행복을 찾아서

행복을 찾아서

3년동안 코로나를 겪으면서 마음도 힘들고 경제적으로 힘든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영화 주인공처럼 하루하루가 힘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 나라면 저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했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실 이영화는 여러 번 봤지만 볼 때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 힘드신 분들이 이 영화를 보면서 다시 힘내시길 희망해 봅니다. 크리스 가드너의 실제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크리스 가드너에겐 무엇이 행복이었을까요?

감독, 배우 소개

감독 가브리엑 무치노는 이탈리아 영화감독입니다. 그는 이탈리아 로마 출신입니다. 첫 장편영화 그게 전부야로 토리노 영화제 최고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그의 영화 라스트 키스는 2002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작품입니다. 그 이후 그는 할리우드로 진출하게 됩니다. 행복을 찾아서가 그의 첫 진출작입니다. 또한 주인공 역할에 윌 스미스 부자가 같이 출연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습니다. 윌 스미스는 미국의 남성 래퍼이자 가장 성공한 흑인 배우 중의 한 명입니다. 아들과 동반 출연해서 윌 스미스의 아버지 연기가 더 실감 납니다. 처절하게 힘든 상황을 정말 잘 표현해냈습니다. 윌 스미스의 아들인 제이든 스미스는 크리스의 아들 크리스토퍼 역할을 맡았습니다. 귀여운 외모로 보는 사람들의 미소를 자아내게 했습니다.힘든 상황에서도 아빠에게 웃음을 선사해주는 멋진 아들입니다.

아들과의 행복을 위해 힘을 내는 크리스

크리스 가드너는 휴대용 골밀도 스캐너인 의료장비 영업사원입니다. 여러곳을 다니며 팔아보려고 하지만 가격이 비싸서 잘 팔리지도 않습니다. 그에겐 맞벌이하는 아내와 귀여운 아들 크리스토퍼가 있습니다. 아내와 함께 모은 돈을 이 의료장비에 투자했지만 결국은 큰돈을 잃게 됩니다. 집세도 밀리고 세금도 밀리고 절망적인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우연히 페라리를 몰고 다니는 사람을 보고 그 사람의 직업을 묻습니다. 그는 주식 중개인이었습니다.  숫자에 밝고 사교성이 좋으면 누구나 주식 중개인 될 수 있다고 말을 해줍니다. 크리스는 주식 중개인이 되어서 행복한 삶을 살겠다고 다짐해봅니다. 하지만 주식 중개인이 되기 위한 인턴 과정은 6개월입니다. 인턴 20명 중 1명만 채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고등학교만 졸업한 크리스는 불리함을 느껴  본사 인사 담담자에게 이력서를 직접 전달합니다. 하지만 기다리던 연락이 오지 않자 다시 한번 인사 담당자를 찾아갑니다. 당시 큐브가 유행이었는데 인사 담당자는 큐브를 못 풀고 헤매고 있었습니다. 크리스는 큐브를 풀며 그 담당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어렵게 인턴 면접의 기회를 얻지만 아내 린다는 생활고에 시달려 떠나버립니다. 아들 크리스토퍼만 곁에 남습니다. 인턴에 합격했지만 살 집이 없습니다. 집세가 밀려서 쫓겨나 노숙자 신세가 된 것입니다. 노숙자가 되어버린 크리스와 아들은 화장실에서 하루를 보냅니다. 아들을 화장실에서 재우고 나서 크리스는 절망의 눈물을 흘립니다. 처절한 아버지의 눈물입니다. 크리스는 5시에 줄을 서면 하룻밤 잠을 잘 수도 있고 음식도 주는 쉼터를 알아냅니다. 5시가 되기 전에 줄을 서서 하루하루를 노숙자 쉼터에서 지냅니다. 아들을 돌보면서도 주식 중개인이 되기 위해 처절하게 공부합니다. 그는 간절하게 일에 매달립니다. 결국 퍼시픽 벨에서 고객 31명을 유치시킨 크리스는 증권사 정직원이 됩니다. 그 순간 그는 기쁨의 눈물을 흘립니다. 화장실에서 흘렸던 절망의 눈물과는 다른 것입니다. 증권사 정직원이 되는 것이 그에게 남은 유일한 희망이자 행복이었을 것입니다. 또한 아이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을 것입니다.

실제 인물

크리스 가드너는 1954년에 태어났습니다. 현재  홀딩스 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입니다. 어린 시절 의붓아버지한테 폭력을 당하고 자랐습니다. 가난한 삶을 살며 보호받지 못하면서 지냈기 때문에 아들을 지켜야 되겠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는  노숙자 생활을 하면서도 아들을 끝까지 돌봤습니다. 처음 주식 중개인으로 일했던 Dean Witter Reynold에서 다른 회사를 옮겨 많은 수입을 올리며 유명해집니다. 회사에서 독립하고 나와 자신만의 투자회사를 만들어 풍요로운 생활을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