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는 2018년에 개봉한 영화이다. 맛깔나는 음식들이 화면에 나오면 나도 모르게 배가 고픔이 느껴졌다. 영상미가 너무 뛰어나 영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져 갔다.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듯하다. 한 끼를 먹더라도 잘 먹고 충분히 쉬면 다시 앞으로 나갈 힘이 생긴다. 앞만 보고 가지 말고 잠시 멈춰서 한번쯤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영화는 말해준다. 영화 속 주인공인 혜원은 시골에서 4계절을 보내며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사실 이 영화는 먼저 일본에서 제작되었었다. 원작인 일본 영화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일본 영화와의 차이 리틀 포레스트는 이기라시 다이스케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
템플 그랜딘은 자폐증을 가지고 태어났으나 그것을 이겨낸 실존 인물의 이야기입니다. 남들이 보기엔 특이하고 이상한 사람으로 인식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엄마와 선생님 등 주변의 도움과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갔습니다. 그녀는 현재 동물학과 교수이며 자폐증의 권리를 위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실존인물과 영화 속 템플 그랜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실존인물 템플 그랜딘 미국의 동물학자이자 콜로라도 대학교 동물학과 교수인 그녀는 자폐증 환자입니다. 그녀의 어린 시절이었던 1940에서 50년대에는 자폐증에 대한 연구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자폐증은 소아 정신 분열의 일종으로 취급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이 잘못된 양육 방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엄마가 애정을 ..
남편이 우울증에 걸렸어요는 2011년 개봉된 일본 영화입니다. 작품 속 하루를 연기한 배우는 미아자키 아오이,츠레를 연기한 배우는 사카이 마사토입니다. 두 배우 모두 일본에서 국민 배우로 불리고 있습니다. 영화는 작품 속 하루가 남편의 우울증에 대해 그린 만화 남편이 우울증에 걸렸어요를 바탕으로 두고 제작됐습니다. 하루는 남편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을 앓았거나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우울증에 관한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츠레는 새 작품 작업에 돌입한 아내에게 작품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꺼이 자신의 일기를 하루에게 건네줍니다. 그렇게 실제 만화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듭니다. 영화에선 어떻게 이 부부가 우울증을 극복해나갈까요? 너무나..
요즘 길거리에 반려견들을 버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간의 사랑을 받다가 어느 순간 버림을 받은 많은 유기견들을 보면 인간의 이기심에 놀라곤 합니다. 사람들이 버린 유기견이 사랑과 믿음을 주는 주인을 만나 어떻게 바뀌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져서 보는 내내 더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구조견 루비 이야기 시작합니다. 계속 파양 되는 말썽쟁이 유기견 루비 루비는 길거리에서 나고 자랐지만 마침내 자신이 머물 곳을 찾아냈습니다. 하지만 그곳은 6개월 이상 머물 수 없는 유기견 보호소입니다. 보호소 직원 펫의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루비는 입양될 때마다 온갖 말썽을 일으켜 보호소로 돌아오기 일쑤였습니다. 한 번도 집을 가져본 적 없는 루비에게 이 보호소가 집이나 다름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