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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영화는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여러 번 환생한 강아지의 이야기입니다. 강아지의 관점에서 독백을 넣어서 강아지가 무슨 생각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도 많습니다. 하지만 웃음 가운데 반려견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주인공 강아지의 이름은 베일리입니다. 왜 베일리는 자꾸 환생을 하는 것일까요?
처음으로 이름을 가진 베일리
처음으로 태어난 강아지는 짧은 생을 살다가 죽었습니다. 두번째로 다시 태어난 강아지는 보호소에서 탈출을 합니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탈출했지만 또 다른 아저씨에게 잡혀갑니다. 이 못된 아저씨들은 뜨거운 날씨에 강아지를 차에 두고 갑니다. 이든이 우연히 더위에 지쳐 쓰러져 있는 강아지를 발견하고 구해주게 됩니다.그렇게 기운을 차린 강아지는 이든의 가족이 됩니다. 인간과는 처음 사는 강아지는 첨으로 베일리라는 이름을 갖게 됩니다. 강아지 관점에서 베일리라는 것이 처음엔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계속 가족들이 베일리라고 불러주니 그것이 자신의 이름임 알게 됩니다. 베일리 시점에서 자신의 이름과 존재의 이유를 찾아가게 됩니다. 어느 날 베일리는 바람 빠진 럭비공을 가지고 와서 이든에게 놀아달라고 합니다. 서로만의 특이한 공던지기 놀이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아빠는 베일리가 못마땅합니다. 아빠는 베일리에게 누가 보스인지 가르쳐주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든은 베일리를 보스 독이라고 부릅니다. 시간이 흘러 이든은 인기 많은 풋볼선수로 자라게 됩니다. 친구 중 한 명이 이든을 시기합니다. 어느 날 이든과 베일리는 놀이동산에 가게 됩니다. 우연히 거기서 이든은 한나를 만나게 됩니다. 베일리는 인간의 땀냄새로 이든이 한나에게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베일리의 재치로 둘은 연인으로 발전합니다. 셋은 행복한 시간들을 보냅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알코올 중독으로 이든의 인생이 마냥 밝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빠의 폭력에서 엄마를 구하고 아빠를 멀리 보내버립니다. 이든의 풋볼팀이 승리한 어느 날 아버지가 술에 취해서 찾아옵니다. 이든을 시기하던 토드가 아빠를 보게 되고 이든을 자극합니다. 결국 이든은 화를 참지 못합니다. 그날 밤 이든에게 맞은 토드는 이든의 집에 불을 지르게 됩니다. 베일리는 화염에 번진 집에서 이든을 구합니다. 이든은 탈출하다가 다리를 다치게 됩니다. 풋볼선수의 꿈을 접고 할아버지 댁에서 살게 됩니다. 베일리는 이든이 더 이상 놀아주지 않자 베일리 시점에서는 이해하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마음이 힘들었던 이든은 한나와 헤어지게 됩니다. 이든은 선수의 꿈을 접고 농업학교로 진학을 하게 되며 가족을 떠나게 됩니다. 집을 떠나는 이든을 베일리는 뒤쫓아 따라갑니다. 베일리는 이든과의 이별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베일리는 이든이 떠난 후 병에 걸리고 맙니다. 결국 이든을 보고 나서야 베일리는 영원한 이별을 고합니다. 그렇게 두 번째 삶을 마감하게 됩니다.
베일리는 왜 자꾸 환생하는 것일까?
베일리는 세번째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베일리는 전생의 기억을 모두 가지고 다시 태어납니다. 이번에 경찰견입니다. 작전을 수행하던 도중 주인 카를로스를 구하고 총에 맞게 됩니다. 또다시 4번째 삶이 시작됩니다. 새로운 주인 마야를 만나게 됩니다. 베일리는 다시 웰시코기로 태어납니다. 슬퍼 보이는 마야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개인기를 보여줍니다. 이번 생엔 인간뿐만 아니라 강아지 친구도 있었습니다. 록시라는 강아지입니다. 어느 날 록시는 병원에 가게 되고 다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또 베일리는 혼자 남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베일리는 록시를 그리워합니다. 시간이 흘러 행복한 기억을 가진채 네 번째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다섯 번째로 다시 태어나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됩니다. 이번에 마당에 목줄이 메인채 마당 한편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결국은 버려지게 됩니다. 이번 생에서는 행복한 감정을 가지지 못한 채 떠돌아다닙니다. 그라다가 익숙한 냄새를 발견합니다.
이든을 다시 만난 베일리
이전 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던 베일리는 이든의 집을 발견합니다. 베일리는 이든을 보고 기쁜마음으로 달려갑니다. 하지만 이든은 환생해서 모습이 다른 베일리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왜 자꾸 태어나는 것일까 궁금했던 베일리는 드디어 이유를 알게 됩니다. 자신에게 사랑을 주었던 이든을 다시 만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번 생에 또 둘이 함께하고 버디라는 새로운 이름도 생깁니다. 베일리는 우연히 만났던 익숙한 냄새를 찾아봅니다. 익숙한 냄새의 주인공은 누구였을까요? 그건 할머니가 된 한나의 냄새였습니다. 한나는 오래전에 헤어진 이든과의 추억을 떠올립니다. 베일리의 도움으로 둘은 다시 만나게 됩니다. 이든과 한나는 베일리 덕에 결혼을 하게 됩니다. 베일리에게는 한가지 소원이 있었습니다.이든이 자신을 기억해주기 바라는 것입니다. 우연히 베일리는 예전에 가지고 놀던 바람 빠진 럭비공을 발견하게 됩니다. 과연 이든은 베일리를 알아볼 수 있을까요? 둘만이 기억하는 던지기 묘기를 합니다. 드디어 이든은 버디가 베일리임을 알아차립니다. 베일리는 이든을 다시 만나기 위해 그렇게 수없이 환생을 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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